말씀: 밤 사경에 예수께서 바다 위로 걸어서 제자들에게 오시니 제자들이 그가 바다 위로 걸어오심을 보고 놀라 유령이라 하며 무서워하여 소리 지르거늘 예수께서 즉시 이르시되 안심하라 나니 두려워하지 말라 베드로가 대답하여 이르되 주여 만일 주님이시거든 나를 명하사 물 위로 오라 하소서 하니 오라 하시니 베드로가 배에서 내려 물 위로 걸어서 예수께로 가되 바람을 보고 무서워 빠져 가는지라 소리 질러 이르되 주여 나를 구원하소서 하니 예수께서 즉시 손을 내밀어 그를 붙잡으시며 이르시되 믿음이 작은 자여 왜 의심하였느냐 하시고 배에 함께 오르매 바람이 그치는지라 배에 있는 사람들이 예수께 절하며 이르되 진실로 하나님의 아들이로소이다 하더라 마태복음 14:25-33
우리가 하나님을 믿는 이유는 풍랑을 잠재우셨기 때문이 아니며, 물 위를 걸으시는 것을 봤기 때문이 아닙니다. 기적이 일어나거나 환경의 변화가 있다해서 그 믿음이 유지되지도 않습니다. 믿음은 보이는 것을 믿는 것이 아니라 두려움을 뛰어넘어 믿는 그것을 보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