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리더들을 위한 결단 프로젝트 ‘리드하는 리더 콘퍼런스’가 9일 바울성전에서 개최됐다. 이 자리에는 대학청년국 4개 선교회와 지성전, 제자교회의 리더들, 또한 리더를 희망하는 많은 청년이 참석해 섬기는 리더, 신앙생활의 모범이 되는 리더가 될 것을 다짐했다. 콘퍼런스는 총 3부로 진행돼 예배와 찬양 그리고 강의 등 풍성한 프로그램들로 꾸며졌다.
1부 찬양 집회는 예수전도단 화요모임이 1시간여 동안 찬양 인도를 하며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2부 시작 전에는 교역자와 리더 영상이 방영돼 하나님을 더 알아가기를 소망하는 청년들의 마음의 소리를 듣고, 그런 리더들을 위해 더 열심히 사역하겠다는 교역자들의 다짐을 알 수 있었다. 이어진 세미나는 전혁 목사(예람워십대표)가 강사로 나서 ‘새로운 출발은 어떻게 시작하는가?’를 제목으로 하나님과 동행하려고 애쓰는 청년들이 되길 당부했다.
3부 결단 예배에는 팀조슈아의 찬양 후 대학청년국 담당 김남준 목사가 ‘권위자의 삶’(행 4:36~37)을 제목으로 설교하며 “권위는 하나님께로부터 난 것이고 하나님께서 인정해 주실 때만 진정한 권위자로 설 수 있다”며 “리더 한 사람으로 인해 공동체가 변화되기 때문에 리더의 모습이 중요하다. 하나님 앞에 본이 되는 모습으로 또 섬기는 모습으로 기도하며 나아갈 때 공동체를 변화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설교 후에 청년들은 교회를 회복시키고 주님의 마음에 합한 자 되길 통성으로 간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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