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청년국 프뉴마선교회 하계기도회가 ‘구원’ ‘성령의 충만함’ ‘헌신’을 주제로 8월 31일부터 9월 2일까지 우리 교회에서 개최됐다. 청년들은 여름의 끝자락에서 신앙을 점검하고 믿음으로 결단하는 시간을 갖기 위해 3일간 기도회에 참석하며 말씀과 찬양 가운데 역사하신 주님을 경험했다.
첫째 날은 교회학교 김나리 선임목사가 ‘본질’(롬 6:1~11)을 제목으로 말씀을 선포하며 “하나님 말씀에 온전히 순종하지 못한 죄를 오늘부터 완전히 끊고 회개하며 하나님과의 관계를 다시 회복해 나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둘째 날 대학청년국 담당 김남준 목사는 ‘성령충만이 살길이다’(갈 5:16~17)를 제목으로 설교하며 “요한계시록 3장에 라오디게아 교회를 향해 네가 차든지 뜨겁든지 하라고 말씀하셨다. 늘 성령으로 충만해서 모일 때마다 기도하고 결단하고 하나님 앞에 살기로 선택하는 삶을 이어가 여러분의 삶을 성령으로 가득 채우길 바란다”며 청년의 때에 세상의 유익과 유혹 앞에 무너지지 않고 하나님만 보며 살아가는 청년들이 되기를 축원했다.
마지막 날에는 프뉴마선교회 김민구 선임목사가 ‘몸으로 드리는 기도’(미 6:6~8)에 대해 “사랑과 긍휼을 베풀고 다른 사람을 섬기는 마음을 갖길 바란다”며 “죄인 된 인간 세상에서 일어나는 모든 갈등을 하나님께 맡기고 기도하는 용납의 삶이 되어야 한다”고 권면했다. 이날은 1시간 기도회가 진행돼 청년들이 부르짖고 간구하는 기도를 통해 부흥의 열정을 회복하고 서로를 중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하계기도회에는 3번의 강의 외에도 강용선 한가위 전도사의 찬양과 기도 세미나 등이 마련돼 청년들이 신앙생활의 영적 의미를 깊이 깨닫고 비전을 세우는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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