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들의 헌신과 세대를 뛰어넘는 중보기도
2024 더 홀리스피릿 페스티벌은 청년들의 하나님을 향한 순수한 열정과 유혹 많고 혼탁한 세상 속에 바로 서겠다는 거룩한 다짐으로 하나 되는 축제의 장이었다. 오프닝 무대부터 성령의 부르심을 받은 미래세대의 공연으로 가득 채워졌다.
교회학교 연합찬양대 틴스파워의 학생들은 교복을 입고 찬양과 파워워십으로 하나님께 영광 돌렸다. 이들의 개회공연은 자라나는 미래의 주역들이 꿈을 향해 달려나가는 청년들과 함께 찬양하며 주님 안에서 청년세대와 청소년세대가 연결된다는 의미를 더했다. 이날 교회학교에서는 200여 명의 중·고등학생들이 참여해 이 땅의 회복과 부흥을 부르짖었다.
또한 이번 성회에는 우리 교회와 제자교회 청년들은 물론 한성교회와 선한목자교회, 땅끝아름다운교회 등 타 교회의 청년 사역자들과 청년들도 동참했다.
온누리교회 이서진 목사, 광림교회 김주송 목사는 다음세대 부흥을 위한 특별기도를 인도했다. ‘리바이벌 이즈 커밍’이라는 주제에 초점을 맞춰 청년세대가 믿음의 세대로 회복할 수 있도록, 청년세대의 개인, 가정, 범사가 회복을 넘어 부흥할 수 있도록, 청년세대가 믿음으로 온전히 서서 세상의 악한 것들에 대적할 수 있도록 합심기도했다.
미래의 주역이 될 이들의 회복과 부흥을 위해 참여한 중장년 성도들은 눈물을 흘리며 중보기도했다. 안정복 장로회장과 임원들, 윤광현·고영용 부목사와 국장, 교역자, 순복음강남교회, 여의도순복음분당교회 등 제자교회 목회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성회에는 성도들과 새가족들의 안전과 은혜로운 성회가 진행될 수 있도록 9개 분과, 300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해 성회장 곳곳에서 섬김의 손길을 펼쳤다. 의료분과는 의료 부스를 마련하고 만약의 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기본 의약품을 갖추고 봉사에 임했다. 홍승희 성도는 “의료봉사로 참여한 것은 처음인데 간호사로서 달란트를 활용해 봉사할 수 있어 보람 있고 하나님께 감사하다”라고 고백했다. 핑크색 성회 티셔츠를 입은 80여 명의 콰이어팀은 성회시작부터 끝까지 열정적인 워십으로 성회에 열기를 북돋았다. 찬양인도를 맡은 예람워십과 아이자야씩스티원, 팀조슈아는 찬양예배로 청년들이 온전히 하나님께 집중하도록 이끌었다.
이날 장충체육관 중심에는 대형 십자가를 설치해 성회에 참석한 성도들이 어느 방향에서든지 바라볼 수 있도록 했다. 한국교회 청년들과 공동체들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중심으로만 살아가기를 기도했다.
대학청년국은 더 홀리스피릿 페스티벌의 열기가 오프라인(현장)을 넘어 온라인까지 확대될 수 있도록 ‘홀스 인스타 태그 이벤트’도 실시했다. 이날 더 홀리스피릿 페스티벌은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여의도순복음교회’와 유튜브, GOODTV, CBS를 통해 실시간 중계됐다.
준비위원장 김남준 목사는 “더 홀리스피릿 페스티벌은 청년세대의 회복과 부흥을 위해서 청년들이 기도하고 청년들이 헌신하는 성회”라면서 “우리 청년들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주저앉지 않고 일어서서 빛을 발하는 하나님의 사명을 감당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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