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청년국 프뉴마선교회는 금요특화예배를 7일 제2교육관 3층 사무엘성전에서 열고 ‘비아 돌로로사’(Via Dolorosa)를 주제로 예수님이 십자가를 지고 골고다언덕까지 걸어가신 고난의 길을 묵상했다. 고순원 전도사, 이장우 총무목사, 한가위·강용선 전도사, 프뉴마선교부장 김민구 목사가 순서대로 ‘잡히시다’ ‘심문 당하시다’ ‘골고다 언덕으로’ ‘숨지시다’ ‘부활하시다’를 제목으로 메시지를 전했고 청년들과 함께 찬양과 기도의 시간을 이어갔다.
김민구 목사는 청년들에게 “우리에게 부활의 승리를 주신 주님을 바라보며 나아가고 주님이 이루신 그 사명의 길을 우리가 걸어가길 원한다”면서 “나의 옛 모습들, 나의 못난 자아와 죄악 된 모습들을 십자가에 못 박고 예수님과 함께 부활의 생명을 누리는 청년들이 되기를 축원한다”고 말했다. 이날 청년들은 성전에서 무릎 꿇고 기도하며 예수님과 동행하기를 소망하고 새 마음으로 주님을 뜨겁게 사랑할 것을 다짐했다.